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3일 이명박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2월 중순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한국을 방문하기로 했다"며 "방한 길에 한국과 미국 양국간 여러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힐러리 클린턴 장관의 한국 방문은 오바마 행정부의 북한 핵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부각시키고 한국과의 동맹관계 재확인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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