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우리 사회중심은 누가 뭐래도 공무원"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09.01.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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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만 전 공무원에게 설 격려 메시지... 휴대폰 음성 통해 전달

이명박 대통령이 설 명절을 맞아 49만여 공무원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휴대폰으로 전송한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49만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날 격려 메시지를 휴대폰 음성메시지를 통해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 메시지에서 “모두 쉬는 설 연휴에 오히려 더 바쁘게 일하시는 공무원에게는 특별히 고맙다는 인사를 전해 드린다”며 인사를 할 예정이다.



또 “작년 한해 여러가지 일로 힘들었지만 금년 한 해는 우리가 할 일이 더 많은 것 같다’며 “어려울 때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책임이 바로 우리에게 있다”고 공무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중심은 누가 뭐래도 공무원”이라며 “저는 여러분을 믿습니다. 저와 함께 하나가 되어 하나가 되어 나아갑시다”라고 독려의 메시지를 던진다.



이와 함께 “일찍이 겪어보지 못한 이 어려운 시기에 함께 팔 걷어부치고 이 위기와 맞서봅시다”라며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진다.

대통령의 휴대폰 음성 격려메시지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 대통령은 지난해 여름 휴가 전 이메일을 통해 공무원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보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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