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년만에 영업흑자 전환

머니투데이 강효진 MTN기자 2009.01.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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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모닝, 포르테 등 신차 효과를 기반으로 2년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기아자동차는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2008년 경영실적 발표회를 갖고, 지난 해 매출은 2007년 보다 2.7% 늘어난 16조3000억,
영업이익은 3천600억, 당기 순익은 1천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 (105,600원 ▲2,100 +2.03%)는 지난 2006년 1200억원 영업 적자를 기록한 뒤 2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고 국내 시장 점유율도 2007년보다 5% 상승한 27%로 끌어올렸습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해 신차 판매와 환율 상승 효과로 판매 성장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신차 출시와 유연한 생산 체제를 발판으로 이윤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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