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주류는 설을 맞아 차례주 백화수복과 뉴 국향, 설화, 구십구 복분자주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물세트로 내놓았다고 19일 밝혔다.
설 차례에서 빠질 수 없는 '백화수복'은 출시 이후 64년째 차례주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70%)을 보이고 있다. 부담없는 가격(1800ml 9500원)이지만 엄선된 쌀을 사용해 전통 청주 제조방식 그대로 빚는다.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 공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 좋다.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인 'New 국향'(700ml 8000원)은 엄선된 100% 쌀을 13도 이하 저온에서 세차례 발효해 만든다. 전통 누룩에서 분리한 효모 1500여종에서 전통 청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발효 효모를 선별해 고유의 청주 맛을 완벽하게 살렸다.
이들 제품은 자양강장과 노화예방에 좋아 어른들을 위한 설 선물세트로 인기가 높다. 99.9%의 순금을 첨가한 설중매 골드세트(1만8500원)도 위를 보호하고 소화를 촉진하는 매실의 효능 때문에 선물용으로 알맞다.
두산주류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할인매장과 대형 슈퍼를 중심으로 판촉행사를 강화하고 CMS(쿠폰 발행회사)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등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