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부, BOA 에 200억弗 추가 지원 확정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2009.01.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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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 200억 달러를 추가 지원하기로 16일 확정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미 재무부가 BOA에 200억 달러를 투입하고 BOA의 자산 1180억 달러를 보증해주기고 했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어 "미 정부는 BOA가 메릴린치 손실을 감당하는 것을 돕고 금융위기가 심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미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이날 공동 e메일 발표문에서 "미 정부는 금융시장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구제금융의 일부 방안으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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