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펑크나도 달리는 자동차 나온다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09.01.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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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파사트CC 출시 맞춰 '모빌리티 타이어' 최초 공개

↑파사트CC↑파사트CC


폭스바겐코리아가 다음달 3일로 예정된 신개념 4도어 쿠페인 '파사트 CC' 출시에 맞춰 신기술인 '모빌리티 타이어(Mobility Tire)'를 최초로 선보인다.

↑'모빌리티 타이어'↑'모빌리티 타이어'
'모빌리티 타이어'를 장착한 자동차는 못과 같은 지름 5mm 이내의 이물질로 인해 펑크가 나더라도 공기압이 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즉각적인 복구가 이뤄져 주행이 가능하다. 이물질을 제거한 이후에도 추가적인 조치 없이 계속 주행할 수 있어 걱정할 필요가 없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컴팩트 SUV '티구안'을 출시하면서 국내 최초로 주차보조시스템인 '파크 어시스트'를 선보여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며 "이번 모빌리티 타이어 기술도 다시 한번 주목받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빌리티 타이어를 장착하면 타이어 펑크로 인한 사고의 위험성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정비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며 "자체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타이어 사고의 85%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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