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테크노플루이드사는 이탈리아 볼로냐 지역에 대우건설이 독자 개발한 DBS공법을 적용해 1MW급 바이오발전소 시설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DBS공법은 축산분뇨와 음식폐기물 하수슬러지 등을 이용해 가스와 전기를 발생시키는 발전플랜트 시스템이다. 친환경성과 고효율성 경제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술수출협약 체결을 계기로 현재 독일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는 50조원 규모의 유럽시장에서 DBS공법이 10%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