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7일만의 하락, "가시지 않는 실적 불안"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2009.01.08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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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7일만의 하락세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3.2% 밀린 4492.55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는 1.8% 떨어진 3335.43으로, 독일 DAX30지수는 1.9% 하락한 4933.27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세계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 알코아의 감산, 감원 결정으로 세계 3위 광산업체 리오틴토가 6% 급락했다.

독일 코메르츠방크는 드레스너방크 인수로 순익이 감소할 것이라는 JP모간체이스의 전망 속에 4.8% 떨어졌다.



유럽 최대 반도체 생산설비 공급업체 ASML홀딩스는 인텔이 이날 예상을 밑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한 데 따라 4.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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