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M&A설, 주가 부담"-메리츠證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9.01.07 14:30
메리츠증권은 7일
CJ인터넷 (0원 %)을 둘러싼 인수합병(M&A)설과 관련, "주가가 양호할 시점에 M&A설은 오히려 부담"이라며 "M&A이슈는 예측이 어려운 만큼,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성종화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CJ인터넷이 게임주 중
엔씨소프트 (182,900원 ▲3,700 +2.06%),
네오위즈게임즈 (21,300원 0.00%)에 비해 부진한 흐름을 보이다가 지난해 4분기 실적, 프리우스온라인 유료화 등의 모멘텀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 연구원은 프리우스온라인 유료화로 12월 매출이 예상을 넘는 10억 이상으로 선전했고, 1월내 유료화 예정인 진삼국무쌍온라인 모멘텀도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고 풀이했다.
성 연구원은 SK텔레콤 피인수설로 이상급등 현상을 보이면서, 단기 변동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만5000원으로 1만3000원 이상에선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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