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김은선 회장 승진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09.01.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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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11,640원 ▲940 +8.79%)그룹(회장 김승호)은 2일 김은선 보령제약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발령하는 등 2009년 임원인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령제약 회장으로 승진한 김은선 회장은 1986년 보령제약에 입사해 전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2000년 보령제약 회장실 사장을 거쳐 2001년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은선 회장은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의 장녀다.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의 4녀인 김은정 보령메디앙스 부사장은 보령메딩앙스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김 부회장은 미국 세인트루이스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1994년에 보령제약에 입사해 1997년 보령메디앙스로 자리를 옮겼다.

보령메디앙스에서 ‘타티네 쇼콜라’ ‘오시코시’ 등의 의류 브랜드를 들여오는 등 사업다각화를 추진해 메디앙스를 유아업계 선두기업으로 이끌었다.



이 밖에 보령제약에서는 김영하 전무(영업마케팅본부장)외 4명이 승진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
■ 보령제약
- 회장 김은선(金恩璿)
- 영업마케팅 본부장 전무 김영하(金榮夏)
- 메디코마케팅본부 전무 전용관(全容寬)
- 중앙연구소장 상무 단현광(段鉉光)
- 전략기획실장 상무보 이훈규(李勳珪)
- 중앙연구소 합성연구실장 상무보 김지한(金知漢)

■보령메디앙스
부회장 김은정(金恩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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