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펀드 10조유입…순자산은 52조↓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2009.01.0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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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플로]MMF로 40.7조 유입, 채권형 -11조

지난해 주식형 펀드로는 새롭게 10조6590억원의 돈이 들어왔지만 순자산총액은 52조원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으로 10조6590억원의 돈이 새롭게 주식형펀드로 들어왔다. 하지만 주식형펀드 순자산총액은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83조5632억원에 그쳐 전년말에 비해 52조265억원이 줄었다.

작년 펀드 10조유입…순자산은 52조↓


지난달 30일 기준으로는 145억원이 새로 유입됐다. ETF(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로는 227억원이 들어왔다.



해외주식형펀드로는 5955억원의 돈이 들어왔다. 30일 기준으로는 3억원이 빠져나갔다.

작년 펀드 10조유입…순자산은 52조↓
MMF에서는 사흘 연속 자금이 빠져났다. 30일 순유출액은 3045억원이었다. 하지만 MMF는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40조7850억원의 돈이 유입됐고 10 ~ 12월 동안 24조여원의 돈이 새롭게 들어와 4분기 시장의 불확실성을 반영했다.



연간 기준으로 채권형펀드에서는 11조1712억원의 돈이 빠져나갔다.

30일 돈이 들어온 펀드로는 교보파워인덱스파생상품 1-B(+98억원), 교보파워인덱스파생상품 1A 2(+89억원), 한국밸류10년투자주식 1(+28억원) 등이 대표적이었다.

반면 우리CS KOSEF200ETF에서는 43억원의 돈이 빠져나갔다.


해외펀드에서는 두드러진 순유입 흐름이 없었고 봉쥬르차이나주식 2종류A 2와 하나UBSChina주식자 1 Class C에서 각각 68억원, 21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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