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스카이숍 와인클럽 서비스’ 시작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08.12.2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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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서비스 향상 및 와인문화 저변확대 위해

대한항공 (22,550원 ▼50 -0.22%)이 기내 서비스 향상 및 와인문화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2009년 1월부터 ‘스카이숍 와인클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스카이숍 와인클럽 서비스는 ‘숨겨진 보석 같은 와인을 찾아서!’ 를 모토로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뛰어난 품질을 가진 숨은 와인을 찾아 대중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항공, '스카이숍 와인클럽 서비스’ 시작


와인의 품질유지를 목표로 전화(080-656-4545), 인터넷(www.cyberskyshop.com) 및 귀국편 예약주문 방식으로 기내에서만 판매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기내 면세판매제도의 장점을 활용해 시중 판매가보다 가격을 크게 낮춰 30~60달러 선에서 구매할 수 있는 고품질의 와인을 선정해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와인선정은 국내 와인박사 1호로 유명한 방진식 박사(대한항공 기내식 사업본부, 청강문화산업대 겸임교수)가 직접 엄선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현재 퍼스트 클래스에만 11종을 포함 36종의 와인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노선별로 특화된 총 9개국의 와인을 소비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구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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