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과 외국인이 매도에 나선 가운데 개인이 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연말을 맞아 매매 규모가 적은 가운데 눈치보기식 장세가 펼쳐지는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에 비해 29원 급락한 1270원으로 출발한 뒤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69억원과 20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기관 매도세는 프로그램 순매도가 73억원에 달하면서 기관 매도에 영향을 주고 있다. 개인은 5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그러나 기관과 외국인, 개인 모두 매매가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어 조그만 매도에도 지수가 출렁이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