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온실가스 배출량 인증 받아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08.12.2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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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9,770원 ▲280 +2.95%)항공이 24일 국립환경연구단지 환경인력개발원에서 환경부로부터 서비스업계 최초로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한국품질재단(KFQ)의 현장실사를 거쳐 전체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455만톤/년)에 대한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 인증서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현미 아시아나항공 환경/고객부문 상무(사진 왼쪽)가 24일 국립환경연구단지 환경인력개발원에서 열린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 인증서' 수여식 후에 이병욱 환경부차관(사진 오른쪽)과 함께 현판식을 가지고 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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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미 아시아나항공 환경/고객부문 상무(사진 왼쪽)가 24일 국립환경연구단지 환경인력개발원에서 열린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 인증서' 수여식 후에 이병욱 환경부차관(사진 오른쪽)과 함께 현판식을 가지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 인증은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자발적,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장을 우선 선정대상으로 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을 인지, 지난 1995년부터 환경경영시스템을 수립 운영해왔다"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1996년 9월에는 세계항공사 최초로 ISO14001을 인증 받았으며, 올 6월에는 국가 환경경영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 18일에는 서비스업계 최초로 A330-300항공운송서비스분야의 탄소성적표지 시범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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