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네, 내년에 철강가격이 내려가면서 이익 감소는 피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포스코 (375,000원 ▼500 -0.13%)는 원가경쟁력 우위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철강사, 국내 대형사 중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가스전 재평가로 장기적인 상승추세가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재 보유 광구가치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 미얀마 가스전인데요. 가스전의 판매 본계약이 체결되면서 그동안 적용되었던 할인요인들이 제거될 것이라 판단되고 있습니다. 물론 재료노출로 인해 주가가 단기간 급락할 가능성도 있지만, 대우인터내셔널의 주가는 보유 광구가치를 감안한다면 장기적으로 상승 추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분석됩니다. LIG투자증권은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고, 목표가는 32,000원을 제시했습니다.
[질문2] NHN이 코스닥 시장을 떠나면서 태웅과 SK브로드밴드가 시총 1위 자리를 두고 경쟁이 치열한데요. 오늘은 SK브로드밴드에 대한 리포트가 나와 있다고요?
[답] 네, KB투자증권이 SK브로드밴드에 대한 리포트를 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텔레마케팅’을 통한 무리한 가입자 확보 전략보다는 SK텔레콤과의 유무선 결합 서비스에 기반한 질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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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서비스 비중을 확대하면서 텔레마케팅 비중이 80%에서 50%로 하락했는데요. 이러한 마케팅 방식은 중장기적으로 경쟁력 상승과 유선통신 시장의 가입자 뺏기 경쟁을 완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KB투자증권은 SK브로드밴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는데요. 하지만 목표가는 시장 리스크 프리미엄을 변경하면서 9,000원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NHN에 대한 리포트도 살펴보겠습니다.
NHN의 올 4분기 전체 매출은 3,270억원으로 역대 최고의 매출을 갱신할 전망입니다. 검색광고 부문에서는 계절적인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지난 3분기의 부진을 극복할 것이고, 배너광고도 계절적 성수기 효과에 따라 판매율이 90%를 초과하는 등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 게임에서도 가입자당 월 평균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제는 세계 1위 검색업체인 구글에 맞설 수도 있다는 평가입니다. NHN은 구글에 비해 광고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불경기가 이어질수록 보다 높은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유진투자증권은 NHN에 대한 투자의견을 강력매수로, 목표가는 200,000원을 제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성엔지니어링에 관한 리포트입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확보하고 있는 수주잔고가 9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판단되지만, 금융 경색으로 인한 IT수요 감소로 대부분의 장비 납품이 내년으로 미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올 4분기에는 영업적자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 실적 또한 태양광 시장 성장이 기존보다 둔화될 것으로 보여 전망이 그리 밝지는 않은데요. 하지만 주성엔지니어링은 IT 산업의 핵심공정장비를 제조하고 있고, 성장동력인 박막형 태양전지 시장은 국가적인 육성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만 잘 견뎌 낸다면 다시 한 번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동부증권은 판단하고 있는데요. 주성 엔지니어링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가는 12,500원을 제시했습니다.
실시간으로 올라온 기업리포트들 점검해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