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크리스마스 선물' 기업광고 스타트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2008.12.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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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힘이 되는 인연' 이어..2차 '행복한 인연' 캠페인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행복한 인연'(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제로 기업광고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2차 광고는 따듯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누는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으로 타이틀은 '행복한 인연'이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제로 한 교원그룹의 2차광고 컷.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제로 한 교원그룹의 2차광고 컷.


광고는 가난한 부부가 크리스마스에 각자의 머리카락과 시계를 팔아 서로에게 시계줄과 머리핀을 선물한다는 내용의 단편소설 '크리스마스 선물'(작가 오 헨리)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그룹 관계자는 "세상 모든 인연 가운데 부부의 인연이 가장 깊고 신뢰가 있어야 한다는 점에 착안했다"며 "고객과의 만남을 통해 깊고 진실한 인연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교원그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교원그룹은 최근 그룹의 기업이미지(CI)를 변경한 후 그룹 이념인 '인연'을 강조하는 기업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진행한 1차 광고는 '힘이 되는 인연'이라는 주제 아래 징기스칸과 그의 친구 보오르추와의 인연을 다뤘다.



손봉택 교원그룹 홍보팀장은 "불경기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국민들에게 교원의 인연 스토리가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원그룹은 진정한 인연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2009년에도 고객을 위한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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