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 전달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08.12.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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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SK그룹 자원봉사단장인 김신배 사장이 성금 전달 후 사랑의 떡메를 치고 있다. <br>
SK그룹 자원봉사단장인 김신배 사장이 성금 전달 후 사랑의 떡메를 치고 있다.


SK (207,000원 ▼12,000 -5.5%)그룹은 SK자원봉사단장인 김신배 SK (207,000원 ▼12,000 -5.5%)텔레콤 사장이 18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100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나눔은 소외 이웃을 돕고 행복을 전파하며 세상을 따뜻하게 바꿀 수 있는 가장 의미 있는 투자"라면서 "이번 성금으로 우리 사회의 `사랑의 온도'가 더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K는 사회공헌 활동을 그룹 경영의 한 축으로 삼아 전 임직원이 참여해 자원봉사, 소외계층 겨울나기 지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의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신헌철 SK에너지 (111,000원 ▼1,700 -1.51%) 부회장은 지난달 18일 서울 영등포 성문화센터에서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정만원 SK네트웍스 (4,875원 ▼625 -11.36%) 사장도 지난달 19일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배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SK는 이외에도 저소득층 5천여 가구에 연탄 120만 장을 전달하고 난방비를 지원했다.

또 지난 12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아대책 등과 공동으로 서울 코레일 용산역에서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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