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은 이날 글로벌 주식부문 최고 투자 책임자(CIO)인 밥 돌 부회장의 주간 투자논평(12월15일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돌 부회장은 "정부의 각종 노력으로 회사채의 유동성이 개선되고 모기지 시장 상황은 다소 나아졌으나 기타 신용관련 시장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 "10월10일부터 지속된 바닥다지기 기간이 끝나지는 않은 상황으로 통상적으로 이같은 기간은 4개월에서 6개월간은 지속된다"고 밝혔다. 다우지수는 지난달 20일 7552.3으로 7000선 중반으로까지 떨어졌었다.
돌 부회장은 "회사채 시장의 개선을 투자심리 개선의 신호로 간주하고 있는 만큼 가장 적절한 조치는 인내심을 가지고 펀더멘털의 추가적인 개선을 기다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