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예금금리 0.4~1%p 인하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2008.12.14 13:08
글자크기
신한은행은 15일부터 예금 금리를 0.40 ~ 1.00%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인하는 지난 11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한 것으로, 지난달 4일과 10일 이후 세 번째 조정이다.

신한은행은 1년제 파워맞춤 정기예금 금리(영업점장 전결 최고금리)를 6.60%에서 6.00%로 0.60%포인트 인하한다. 회전정기예금 1개월 금리는 4.75%에서 3.75%로 1.00%포인트 내리며, 3개월 금리는 5.00%에서 4.60%로 0.40%포인트 인하한다. 또, MMDA 금리도 3.60%에서 3.00%로 0.60%포인트 내린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하는 내수부양의 강한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앞으로 시장금리는 하향 안정화될 전망"이라며 "앞으로 시장금리 동향에 따라 추가로 금리를 조정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