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적립식 펀드 가입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2008.12.1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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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적립식 펀드 2개에 가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최근 일반 직장인들이 흔히 가입하는 펀드 2 개에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매달 펀드에 불입하는 금액도 일반 직장인이 불입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9월 금융시장 불안 심리를 진정시키기 위해 간접 투자 펀드에 가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가입할 펀드를 선정하는 데 시간이 걸려 최근에야 가입 결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매달 1400만원씩 기부해 오고 있다. 기부 대상은 김윤옥 여사가 직접 선정했으며 결식 아동과 어린이 암 환자를 위해 쓰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부금은 매달 이 대통령의 월급 통장에서 자동 이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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