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돌
2008 서울인형전시회(www.dollfair.co.kr)에 전시되는 빈티지돌 '파피에마쉐돌'은 통통한 볼에 커다랗고 푸른눈, 선명한 눈화장이 인상적이다. 1800년대의 문화가 그대로 배어 있는 이 작품은 국내 에서는 보기 힘든 희귀인형이다.
종이를 진흙처럼 반죽해 만든 오리지널 파피에마쉐돌은 주로 19세기 초에서 20세기 중반에 제작돼 근대사의 문화와 생활상을 잘 나타내준다.
오는 23일부터 10일간 서울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빈티지돌을 비롯해 1940년에서 80년대에 북미, 유럽 등지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조영희 작가의 핸드메이드 오량쥬를 비롯해 국내 인형작가들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구체관절인형, 비스크돌, 피규어, 패션돌, 테디베어, 코튼돌, 초록인형, 닥종이인형, 마리오네트 등 독특한 개성을 자랑하는 다양한 인형들이 등장한다.
또 인형 제작에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는 국내외 유수의 인형업체와 인형작가들도 대거 참여한다. 인형의 아름다움과 특징을 강조한 실험적인 작품은 물론 수 억 원에 달하는 희귀인형도 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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