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2008 LG 글로벌 홈 쉐프 어워드' 개최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2008.12.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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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10,100원 ▲600 +0.55%)(대표 남용)가 가전제품뿐 아니라 마케팅에도 '에코' 콘셉트를 적용,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

LG전자는 지난 9~10일(현지시간) 중동 두바이 주메이라 비치(Jumeirah Beach) 호텔에서 '2008 LG 글로벌 홈 쉐프 어워드'(2008 LG Global Home Chef Award)를 열었다고 밝혔다.



10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홈 쉐프 어워드에서는 미국, 캐나다, 인도, 이란, 한국을 비롯한 8개 지역 예선을 거친 15개 팀이 참가, LG주방가전을 이용해 자체 개발한 '에코 레시피'(Eco Recipe)로 경합을 벌였다.

특히 '세계요리사협회'와 '르 꼬르동 블루' 국제요리학교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세계 5대 요리사로 꼽히는 영국 '아인슬리 해리오트'(Ainsley Harriott)가 참석해 LG전자 광파오븐, 냉장고 등을 이용해 웰빙 레시피 시연회를 열었다.



이영하 LG전자 DA(Digital Appliance)사업본부장(사장)은 "LG전자는 에코 가전을 통해 고객의 친환경적인 라이프 스타일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세계 유일의 글로벌 쿠킹 대회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에코 기업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마케팅의 핵심제품인 광파오븐은 전기오븐 전기그릴 전자레인지 스팀 등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내부 할로겐 램프의 빛과 열을 이용해 예열 없이 고온에서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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