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 동인스포츠 회장은 8일 공동보유자의 지분 추가로 씨모텍 (0원 %)의 지분율이 기존 26.16%에서 1.01%p(8만주) 늘어난 27.17%로 확대됐다고 공시했다.
지분 공동보유자는 씨모텍의 수석연구원인 양재호 씨다. 지난 4일 김영환 부사장의 지분 10.83%가 넘어온데 이어 두번째다.
김영환 부사장은 씨모텍의 창업자이나 지금까지 씨모텍의 대표를 역임한 적은 없었다. 김 회장 측은 앞으로 대표이사직에 김 부사장을 추천할 수도 있으나 제3의 인물을 내세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김 부사장이 창업자인데다가 지분도 10.83%를 보유하고 있어 새 대표이사로 추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