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2시25분 현재 태양광 장비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 (24,750원 ▲650 +2.70%)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9.86% 상승한 7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때마침 대만 반도체소자업체와 전년대출 대비 8%가 넘는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도 힘이 됐다.
폴리실리콘 사업을 하고 있는 솔믹스 (5,950원 ▼10 -0.2%)는 5830원(5.23%)에 거래되고 있고 동양제철화학 (70,400원 ▲1,900 +2.77%)도 20만5500원(5.93%)을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풍력발전 관련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풍력발전설비 부품을 생산하는 용현BM (1,353원 ▲1 +0.07%)은 전거래일대비 5.22% 상승한 1만8150원에 거래되고 있고, 유니슨 (762원 ▼1 -0.13%)은 5.31% 상승한 1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는 지난 6일 고 에너지 효율 공공건물 건립 등 대규모 공공사업에 1950년대 뉴딜 정책 이후 최대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는 이른바 '21세기 신뉴딜정책'을 추진해 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