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라면 5만상자·100만봉 경품내놔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2008.12.05 09:48
글자크기
홈쇼핑에서 라면 5만상자, 100만봉이 경품으로 등장했다.

GS홈쇼핑 (154,900원 ▲3,200 +2.11%)은 '상상초월 단 하루 파격세일' 특집 방송을 하는 오는 7일 제품이나 구매금액에 관계 없이 모든 구매 고객에게 라면 1상자씩을 준다고 5일 밝혔다.

GS홈쇼핑은 하루 주문량을 감안해 최소 3만 상자에서 5만 상자 라면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했다. 20봉 들이 라면 한 상자가 최대 5만 상자까지 지급될 경우 낱개로는 100만봉에 달한다.



우리나라의 연간 라면 소비량 34억개를 기준으로, 하루 소비량의 10%에 해당되는 양이다.

GS홈쇼핑 민상기 차장은 "특집 때는 아파트 한 채나 수입자동차 등 고가의 경품을 주로 기획했지만 불황을 감안해 모든 소비자에게 골고루 경품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라면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GS홈쇼핑은 이번 특집방송에서 올해 가장 인기 있었던 생활용품을 최대 30% 이상 할인 판매하고 전 상품에 신용카드 10개월 무이자 할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일월 옥돌 황토 프리미엄 매트 세트'가 20만7000원에서 33% 할인된 13만9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쿠쿠 IH 압력 밥솥'은 23% 할인된 19만9000원에 '아이나비 ES100 네비게이션 2G'는 36만9000원에서 7만원 할인된 29만9000원에 판매된다.

경품 라면은 삼양식품의 '삼양라면'으로 20봉 들이 1상자가 시중에서는 1만2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