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농성장, 홈플러스 매장으로 변신

머니투데이 홍기삼 MTN기자 2008.12.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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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백일 넘게 이랜드 노조원들이 농성장으로 활용했던 홈에버 월드컵점이 홈플러스테스코 매장으로 변신했습니다.

이승한 홈플러스그룹 회장은 리뉴얼한 홈플러스 월드컵점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창립 10주년인 2009년에 10조5천억원의 매출을 올려 '10-10(텐텐) 신화'를 만들고, 오는 2010년에는 신세계 (154,900원 ▼1,300 -0.83%) 이마트를 제치고 업계 1위에 오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회장은 경쟁업체와의 매출 효율이 15% 이상 앞서 있고 인수 시너지까지 감안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홈플러스는 이랜드로부터 인수한 홈에버 35개점 가운데 만성적자인 상주점과 칠곡IC점 등 2개점의 영업을 오는 11일을 끝으로 중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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