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1월25일(14:42)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NH투자증권 (7,240원 ▼60 -0.8%)이 오는 12월18일 3년만기 건설사 자산유동화증권(ABS) 4000억원어치를 발행한다.
ABS 발행 대상은 A~BBB-등급의 총 11개 중소형 건설사들이다. 총 발행규모는 3500~4500억원대이며, 발행 금리는 AAA 등급 사채 금리(7.9%)에 50~70bp를 가산한 수준이다.
확정된 건설사 ABS 발행 프로그램의 기본 구조는 건설사들이 발행한 회사채를 NH투자증권이 인수 한 후 유동화를 통해 AAA등급의 ABS 발행하는 것이다.
주택금융신용보증과 대한주택보증은 이번 프로그램에 신용보강자로 참여했다. 이들 주택 신용보증기관들은 건설사들의 미분양 아파트(준공 아파트)를 담보로 회사채에 신용을 보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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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주택금융신용보증은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중이다. 개정안은 현재 규제심사 단계를 밟고 있으며, 다음 주 법제처 심사를 거쳐 내달 2일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