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힘든 건설산업을 가져왔습니다. 대주단 가입신청을 살펴보면 상위 10대 건설사 중에는 신청기업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설주 투자심리가 약화된 이유는 채권단의 가입권유에도 불구하고, 건설사가 대주단 가입을 회피할 경우 건설산업 회생작업이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그러나 현주가 수준에서는 과도한 매도전략보다는 점진적인 회생과정에 신뢰를 가지고,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정유화학산업으로 가보겠습니다. 정제마진 약세를 예상했는데요. 석유 수요가 부진하고 인도, 중국 등 공급량이 확대돼 화학제품 가격 반등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하반기 계절 수요는 소멸되었지만, 가격 하락으로 지연된 구매가 이어지며 제한적이나마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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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신사업 진출 고 가시적 성과가 예상되는 LG화학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12만원을 제시했습니다. 또 화학과 필름부문 선전으로 2009년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되는 SKC는 매수의견을 보였고 목표주가 1만8000원에 대해서는 유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앵커]어떤 업종에 관련된 리포트들 준비하셨나요?
-네. 오늘 3가지 종목을 준비를 해봤습니다. 먼저 하락기에 더욱 빛이 나는 기업으로 꼽은 포스코의 리포트 살펴보겠습니다.
동양증권에 박기현 연구원은 글로벌 철강가격의 급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에서도 포스코의 영업이익은 내년 1분기까지는 증가세를 유지할 정도로 안정적 창출이 가능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2009 년에는 올해 대비 이익 감소는 불가피해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에 제품가격이 구성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다른 철강사에 비해 안정적 가격 조정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매년 7000억~1조원에 달하는 원가절감을 수행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원가 경쟁력이 탁월함에 따라 내수가격을 인하 할 때 일시적인 역재고 현상이 발생할 수는 있지만, 이익률이 크게 떨어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46만원으로 19% 하향 조정하지만 매수는 유지하라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엘지상사에 관련된 리포트를 가져왔습니다.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지만 이미 주가가 선반영하고 있고 2009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작년대비 증가해서 이익 모멘텀이 유지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배당수익률도 매력적인데요. LG상사는 2005~2006년 주당 500원, 2007년 주당 350원을 배당하는 등 20%대 후반의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08년과 2009년에도 순이익이 증가할 전망이어서 2007년 수준 이상의 배당이 예상됩니다.
투자의견은 매수유지고 12개월 EPS 추정치를 35% 하향한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의 3만원에서 1만95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게임시장의 거인 깨어나다'라는 재미있는 제목의 엔씨소프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리니지와 아이온으로 유명한 회사죠? 토로스 증권의 김동희 연구원은 2009년 아이온으로 강력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온과 리니지 두 게임의 중복 이용자 비중은 30% 미만에 그칠 것으로 보여 리니지 잠식효과는 제한적일 전망입니다 경기 불황기에 더욱 매력적인 게임산업인데요. 아이온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주는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온라인게임은 경기불황기에 저렴한 비용으로 집이나 PC방 등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어 더욱 주목받는 여가활동이며, 특히 4분기는 겨울방학 등과 맞물려 전통적인 게임시장 성수깁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26.5%의 상승여력이 있을것으로 예상했고 목표주가는 5만3천원입니다. 지금까지 실시간 리포트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