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매각주관사 3파전

더벨 민경문 기자 2008.11.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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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우리證 등 국내 3개 컨소시엄 경합..외국계 IB 8사도 입찰제안

이 기사는 11월19일(10:27)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하이닉스 (157,100원 ▲4,300 +2.81%) 매각을 맡을 국내 매각 주관사 후보가 산업은행-우리투자증권, 굿모닝신한증권-현대증권, NH투자증권 등 세 곳으로 압축됐다. 외국계 투자은행(IB)은 총 8곳이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우리투자증권, 굿모닝신한증권과 현대증권이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하이닉스 매각 주관사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NH투자증권은 단독으로 제안서를 냈다.

외국계 IB 중에서는 JP모간, 맥쿼리, 골드만삭스, 씨티글로벌증권, 도이치방크, 크레디트스위스(CS) 등 8곳이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



하이닉스 채권단 관계자는 "매각주관사는 국내 1곳, 외국계 1곳이 공동 선정할 예정"이라며 "채권단 협의를 거쳐 다음주중 하이닉스 매각주관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이닉스의 주요주주는 외환은행(8.2%), 우리은행(8%), 산업은행(7.1%), 신한은행(6.1%) 등이다.


SK하이닉스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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