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3년간 확정이율 보장 퇴직연금 판매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2008.11.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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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은 3년간 확정된 이율을 보장하는 '무배당 대한자산관리퇴직연금보험'을 1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최근 금융시장이 불안정해지면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가입자가 늘고 있는 점을 감안, 개발한 것이다. 대한생명의 경우 기존에는 1년과 2년 보증형만 판매했다.

이 상품은 퇴직연금 부담금 납입시 공시된 이율(11월 현재 6.8%)을 3년 동안 확정해서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율보증 기간이 끝나는 시점에는 그 시점의 공시된 이율로 자동 연장이 가능하다. 또 기간 중 퇴직사유가 발생해 퇴직금을 신청해도 중도해지이율을 적용 받지 않는다.



'대한자산관리퇴직연금보험'에서 정하는 보증이율은 실세금리(국고채, 회사채, 통안채, CD금리)를 반영해 정한 지표금리를 기준으로 매달 1일과 16일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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