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민 애널리스트는 "예스24의 3분기 실적은 중고생 참고서 판매 호조와 비도서 부문 비중 확대로 3분기 매출액 678억원을 올리며 전년동기대비 19.5% 증가했다"며 "가격경쟁 완화 및 비용구조 개선으로 영업이익 33억원(전년동기대비 63%↑)을 올리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동부증권은 "4분기 실적은 영업이익률의 경우 판촉비 증가로 전분기 대비 떨어질 수 있지만 연말을 앞두고 공연티켓 판매증가로 자회사인 이엔티이십사의 지분법 손실은 축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부증권은 "경기침체가 장기화할 경우 가격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한 선두사업자로서의 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온라인 도서 시장의 견조한 성장을 감안할 때 기존 목표주가 75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