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역시 경기방어주" 농심·CGV '꿋꿋'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08.11.13 14:05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 강화로 6.68% 급락한 가운데 업종내 과점적 지위로 안정적 수익을 내는 경기방어주들이 선방하고 있다.
13일 오후 1시51분 현재
농심 (382,000원 ▼4,500 -1.16%)은 전일 종가인 21만원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농심은 음식료 대형주 가운데 현금 보유가 많고 자산가치 대비 가장 저평가 돼 있는 데다 불황 속에 라면 매출이 호조세를 보여 경기 침체에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SK텔레콤 (57,500원 ▼900 -1.54%)과
KT&G (107,100원 ▲400 +0.37%)는 각각 1.12%, 3.22% 하락하며 시장수익률을 웃돌고 있다.
오뚜기 (426,000원 ▲3,000 +0.71%)와
한샘 (54,200원 ▼1,600 -2.87%)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영화산업 과점업체인
CJ CGV (6,140원 ▲10 +0.16%)도 1% 오름세다. 공기업인
한전KPS (40,600원 ▼2,550 -5.91%)는 1.12%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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