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토요타는 노동, 자본지출, 기술개발(R&D), 판매비용, 부품 및 원자재 조달 등 5대 핵심 지출 분야로 정하고 이 분야에 비용 절감 노력을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이날 앞서 요미우리신문은 토요타가 임원급 직원의 감봉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6일 토요타는 북미 판매 저조 등으로 인해 올해 순익이 5500억엔(56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3월31일 발표한 기존 전망치보다 56% 축소된 규모다.
이는 또 전년 대비 68% 줄어든 수준이다. 지난해 토요타는 1조7200억엔의 순익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