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금융애로상담센터는 이날부터 무역협회 전화(6000-5446) 및 홈페이지(www.kita.net), 중소기업중앙회는 전화(2124-3227) 및 홈페이지(www.kbiz.or.kr)를 통해 운영된다.
무역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의 이 같은 조치는 미국발 금융위기에 따라 야기된 국내 금융ㆍ외환시장의 경색이 수출기업들의 자금난으로 이어져 수출활동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무역업체들의 금융ㆍ외환애로를 보다 광범위하게 파악하고 신고기업들이 최대한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금융감독원, 18개 국내은행, 수출입은행 등과 협력 체제를 구축해 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요 경제단체장과 금융기관장들은 이날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경제단체장·금융기관장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경제단체장과 전국은행연합회, 7개 시중은행장, 산업은행 등 15개 금융기관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