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모하비, 미국서 잇단 호평

머니투데이 이진우 기자 2008.11.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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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는 11일 '제네시스'와 '모하비'가 미국의 자동차 정보제공 사이트인 오토바이텔(Autobytel.com)과 마이라이드닷컴(Myride.com)이 실시한 ‘에디터의 선택(Editors’ Choice Award)’에서 각각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와 ‘최고의 숨은 가치모델(Best Kept Secret)’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오토바이텔이 제네시스는 강력한 동력성능과 주행성, 뛰어난 디자인 등을 갖춘 훌륭한 럭셔리 세단"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오토바이텔은 또 모하비(수출명: 보레고)에 대해서도 경쟁모델에 비해 뛰어난 가치를 높게 평가했으며, 현재 미국 시장에서 SUV 수요가 잠시 주춤한 상황이지만 고객들이 곧 모하비의 숨겨진 높은 가치에 놀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 평가는 오토바이텔 자동차 전문가들이 매년 새로 출시된 신차 및 변경 모델들을 시승한 후, 심사 및 투표를 걸쳐 총 10개 부문에서 최고의 모델들을 선정해 발표한다.



현대?기아차는 올 하반기부터 미국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해 지난 달까지 제네시스 3976대, 모하비1440대를 각각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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