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우차판매, 유동성 악화에 '하한가'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08.11.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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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판매가 85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상환 지연으로 하한가를 기록중이다.

11일 오전 11시3분 현재 대우차판매 (0원 %)는 전일대비 1500원(15%) 하락한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계에 따르면, 대우자동차판매는 지난 10일 만기 도래한 한독디엠씨제오차 ABCP 850억원을 시행사 대신 갚아야 하지만 보유하고 있는 현금이 부족해 결제일을 하루 넘기고도 상환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한국투자증권의 주관으로 대주단과 협상을 진행, 전일 미상환된 ABCP의 만기를 연장하기로 최종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대주단과 차환발행에 최종 합의했다"며 "현재 인수사인 KB투자증권이 ABCP 차환발행을 위해 예탁결제원에 대금 결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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