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은 중국이 미국.유럽.일본에 대한 수출 비중이 50% 가까이에 이르고 있어 선진국 경기 침체 영향을 피해가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수출 경기 악화로 인한 후퇴가 경기 부양책으로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철도, 도로, 통신망 등 인프라 및 기간시설 확충 등 SOC에 중점을 둔 경기부양책은 감세 등을 포함한 선진국의 경기부양책보다 파급효과가 훨씬 크다고 밝혔다.
NH증권은 “중국의 경기부양책은 급격한 내수 위축을 제한한다는 점에서 경착륙보다는 연착륙을 유도할 가능성이 높으며, 세계 경제가 동반 침체되는 것을 제한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정책대응”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