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1시22분 현제 코스피 의약품 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3.56%오른 3114.33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코스피지수 상승률 1.09%보다 높은 수준이다.
오리엔트바이오 (465원 ▼5 -1.06%)와 중외제약 (28,750원 ▲1,400 +5.12%)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중외제약은 이날 자체 개발중인 발기부전치료제의 임상2상을 완료했다는 발표에 주가가 급등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코스닥 종목중에서는 조아제약, 알앤엘바이오, 크레아젠홀딩스 등 줄기세포 관련 종목들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비자금 조성의혹으로 급락했던 유한양행의 주가가 14거래일만에 20만원을 회복했다. 이밖에 LG생명과학, 한미약품, 동아제약 등 대형제약사들도 3%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