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2% 상승후 숨고르기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2008.11.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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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지수선물이 개장초 2% 넘게 상승한 뒤 숨고르기 국면으로 돌입했다.

10일 지수선물은 지난주 종가(149.80)보다 1.70p 높은 151.50에 갭업 개장한 뒤 153.75까지 2.64% 상승했다.

호주 증시가 2% 넘게 오른데 이어 일본 닛케이지수도 4% 급등하는 등 글로벌증시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



외국인이 현·선물 동시 순매수에 나서고 있고 프로그램이 순매수를 나타내는 점도 수급상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외국인은 120억원의 주식과 2921계약의 선물을 순매수하며 지난 8월14일 이후 처음 현·선물 동시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말 7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던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630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차익거래는 206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8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3092계약 증가중이다. 베이시스는 0.63, 괴리율은 -0.02%로 지난주말대비 악화됐다.

콜옵션은 162.5 행사가격까지 상승세인 반면 풋옵션은 일제히 하락이다.
150콜은 0.55p 오른 5.35, 150풋은 1.10p 내린 4.70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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