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토요타는 회계연도 2분기 순익이 1398억엔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766억엔의 절반 수준이다.
이날 토요타는 내년 3월 끝나는 이번 회계연도 순익 전망치를 지난 5월의 1조2500억엔에서 5500억엔으로 대폭 하향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조400억엔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토요타는 금융위기와 경기 둔화에 따른 글로벌 수요 감소와 엔 강세를 실적 악화의 주된 원인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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