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지난달 16일 리테일 아시아가 중국 마카오에서 진행한 '2008년 아시아·태평양 500대 소매업체 시상식'에서 4년 연속 한국 소매업체1위로 선정, 금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리테일 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500대 소매업체 시상식'을 주관, 아시아 지역 국가 총 14개국의 백화점, 할인점, 슈퍼마켓 등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실적, 점포 출점 등을 조사해 각국 1,2,3위 업체를 선정, 발표해왔다.
한국의 롯데쇼핑 외에는 일본 세븐&아이 홀딩스, 홍콩 데일리 팜, 호주 웨스파머스, 중국 궈메이전기 등 총 14개 업체가 각국의 최우수 소매업체로 선정됐다.
롯데쇼핑측은 "국내 1위에 안주하지 않고 러시아,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며 "복합쇼핑몰, 아울렛, 패션전문점 등 신업태에 진출해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