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개표, '더블스코어'…338대 155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2008.11.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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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후보와 공화당의 존 매케인 후보의 선거인단 득표수가 두 배 이상 벌어졌다.

CNN에 따르면 오바마의 당선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미 동부시간 11시55분 현재 오바마 후보는 338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고 매케인은 155명에 그쳤다. '더블 스코어' 이상으로 격차가 벌어져 이제 역전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다.



대부분 지역이 오바마와 매케인의 우세지역으로 구분된 가운데 몬태나, 미주리, 인디애나, 노스캐롤라이나 등이 경합지로 남아있고 알래스카는 아직 개표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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