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CNN방송 출구 조사 결과 오바마 후보가 투표에 참가한 흑인 유권자 대다수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바마 승리의 관건이 될 여성 유권자는 절반 이상이, 히스패닉 유권자는 3분의 2 정도가 오바마에게 표를 줬다.
반면 매케인 공화당 후보는 백인 유권자 절반 이상의 지지를 얻었다. 특히 백인 노동자 계층이 매케인 후보에게 큰 지지를 보냈다.
한편 오바마 후보가 대선 승부를 판가름낼 핵심 격전지들에서 승리가 예상되고 있다.
MSNBC, CNN 등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오바마는 매케인 후보가 역전을 위해 막판 '올인'했던 펜실베이니아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또 선거인단 27명이 걸려있는 플로리다와 15명이 배정된 노스캐롤라이나에서도 오바마는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