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200선 안착에 주력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08.11.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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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200선 안착에 진력을 다하고 있다.

미국 대선에 따른 불안감 해소와 다우지수의 3%대 반등, 일본 닛케이지수 등 아시아주요증시의 상승세, 원/달러 환율 하락 등 호재가 겹치면서 4% 이상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5일 오전 11시25분 현재 1208.54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대비 4.7% 상승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2억원과 385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은 534억원을 순매도중이다.

투자주체별로 내부에서 매수와 매도가 팽팽히 맞서며 향후 추가 반등에 대한 기싸움을 펼치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이 10% 이상 오르면서 강세다. 향후 주식시장의 경색이 풀리면서 증시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과 그동안 낙폭을 메우려는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파악된다.

기계도 9% 이상 반등중이다. 건설과 은행도 전날에 이어 강한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기전자도 2% 이상 상승하면서 분위기에 편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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