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인수위 경제2분과 전문위원직으로 활동하면서 27년간 건설교통분야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이명박 대통령의 주택ㆍ부동산 정책의 밑그림을 그렸다.
그가 주택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지 얼마 안됐을 때의 일이다. 사장이 본사 정문을 걸어서 지나가는데도 경비원들이 경례를 하지 않아 주변에 있던 직원들이 당황해 했다고 한다. 경비원들은 최 사장의 얼굴을 익히지도 못한 상황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줄 미쳐 몰랐다고 한다. 사장은 당연히 회사 승용차로 출퇴근하는 줄 알았고 그때 의전을 챙기는 것으로 여겼던 것.
지금이야 대중화된 운동이 골프라지만 그는 한번도 쳐보지 못했다. 새벽 3시경에 기상해 하루 30분씩 직접 개발한 맨손체조로 운동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학력>
△1964 경북고등학교 중퇴
△1965 대입검정고시합격
△1974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확과 졸업
△1982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수학
△1999 영국 버밍험대학 수학
<경력>
△1976 행정공시 18기 합격
△2003 건설교통부 차관
△2005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2007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위원
△2008.7~현재 대한주택공사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