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재단,지역공부방을 '희망북카페'로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2008.10.23 11:50
글자크기
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은 지역 공부방에 도서, 가구 등을 지원하는 2008 희망북카페 지원사업이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

박현주재단,지역공부방을 '희망북카페'로


이번 '희망북카페 지원사업'를 통해 가온누리아동지역센터, 도담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15개 공부방에는 도서류, 가구류, 인테리어 소품, 시청각 교육장비 등이 마련된 북카페 등이 조성됐다.

‘희망북카페’를 지원받은 15개 시설들은 ‘기부포털 해피빈’, ‘미래에셋이 만드는 따뜻한 세상 카페’를 통해 지원하였고, 재단에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이상원 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커나가는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며 “향후에는 공부방 환경 개선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정서적 지원, 공부방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미래에셋금융그룹 박현주 회장의 이름을 딴 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 제고와 이익의 사회환원 실천 목적으로 지난 2000년3월 설립됐다. 현재는 청소년 장학금 지원, 공부방 글로벌 문화체험단, 장애인 재활치료 지원, 등 여러 사회공헌 사업을 미래에셋 그룹 임직원 자원봉사와 연계하여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