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BM, '진흙탕 속의 진주'-굿모닝신한證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2008.10.2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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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23일 용현BM (1,353원 ▲1 +0.07%)에 대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증시 불황으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며 최근의 주가급락을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제안했다.

조인갑 애널리스트는 "금융위기를 매수 기회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시장의 리스크를 반영해 2만21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며 "3분기 수익성은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고 KIKO 가입 등이 전혀 없어 수익성 개선 추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용현BM의 3분기 매출액은 45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04.3%나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세전이익도 각각 44억원, 5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각각 438.6%, 459.0% 늘었다. 생산능력 향상과 단가인상 등이 어닝 서프라이즈의 주요 원인이었다.

조 애널리스트는 용현BM의 어닝 서프라이즈는 4분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4분기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3.1% 증가한 519억원을 기록,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영업비용 요인의 크지 않아 4분기에도 이익률 개선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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