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진證 하한가… 매각 난항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08.10.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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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목표가 대폭 하향 '급락'

유진투자증권 (4,820원 ▲35 +0.73%)이 매각 작업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하한가까지 추락했다.

21일 오후 2시25분 현재 유진투자증권 주가는 하한가인 1050원까지 떨어졌다.



유진그룹은 지난 17일 유진투자증권 지분 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를 접수했으나 참가업체가 없어 접수 시한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시간 현재 현대증권 (7,370원 ▲10 +0.1%)도 외국계 증권사의 혹평에 급락세다.



현대증권은 전일대비 13.43% 하락한 9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CS증권은 현대증권이 약세장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볼 증권사 가운데 하나라며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하회'로 낮췄다.

CS는 "주식 브로커리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데다 수수료 경쟁이 심화되면서 시장점유율이 떨어지고 수수료율이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며 내년 예상 ROE 1.9%만 반영해 목표주가를 1만7200원에서 8000원으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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