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조석래 전경련 회장과 미타라이 후지오 일본 경단련 회장 등 한일 경제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10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제2차 비스니스 서밋 라운드테이블'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최근 금융시장 불안으로 동양생명 등 생보사의 연내 상장이 불투명해진 상황을 의식한 듯 금호생명에 대해 말을 아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그룹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금호생명의 매각을 진행 중이다. 그룹은 상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 한 후 보다 높은 가격에 매각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 불안으로 연내 상장이 불투명하게 되자 우선 매각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