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온라인 증권 브랜드 티엑스(tx) 출시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08.10.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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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손실시 거래 수수료 인하

우리금융 (11,900원 0.0%)은 7일 온라인 증권 서비스 브랜드 '티엑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티엑스는 연산기호인 더하기(+)와 곱하기(X) 를 형상화한 것으로 고객의 수익은 더해주고, 만족은 배가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성공 재테크와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트레이딩 전문(Trading eXpert)의 알파벳 이니셜이기도 하다. 고객에게 쉽고, 친근한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에도 공을 들였다는 게 우리금융측 설명이다.



티엑스의 특징은 기존 은행연계 증권시장의 저가 수수료 경쟁을 지양하고, 고객이 자신의 투자패턴에 적합한 수수료 모델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가격체계를 도입했다는 점이다. 아울러 이용고객의 투자판단을 위해 다양한 시스템 기능을 부가했다.

티엑스의 수수료(HTS)체계는 △오리지널(0.015%)-기본수수료 △레버리지(0.008~0.02%)-신용·대출상품 고객용 △위너(0.008~0.02%)-손실고객 수수료 우대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티엑스거래에서 발생한 수수료 일부(10%)는 포인트로 적립, 홈페이지내 전용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티엑스를 통한 증권거래 계좌개설은 우리금융 계열은행(우리·광주·경남은행)에서 할 수 있으며, 거래는 우리투자증권을 통하게 된다. 특히 우리은행 고객은 거래실적을 합산한 각종 우대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tx전용 홈페이지(www.mytx.com)를 참고하면 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온라인 증권서비스 티엑스의 출시는 금융그룹간 채널경쟁에서 우위를 점할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금융, 온라인 증권 브랜드 티엑스(tx)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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